오색 찬란한 비눗방울보다 더 빛나는 마리마루와의 보석같은 순간들
아이들은 비눗방울 놀이를 참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뭐 사실 어른인 저도
아이들과 함께 비눗방울 놀이를 하고 있노라면
그 옛날 순수했던 마음이 눈꼽만큼은 떠오르려고 하는것 같기도 하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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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갔다 오는길이었나?
나이가 들어서(?) 가물가물한데 암튼 햇님은 집 정리한다고 먼저 올라가고
저는 마리마루하고 비눗방울 놀이를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비눗물을 톡톡톡 묻히고...
요이땅~ 바로 뒤돌아서 비눗방울을 불어대네요 ㅎㅎ
비눗물을 재장전(?)하러 온 마루가
마리를 향해 비눗방울을 날립니다.
에잇 복수다!!
근데 마리 비눗방울은 잘 안나오네요 ㅎ
어느새 휴전을 하고
하늘로 열심히 비눗방울을 불어대는 마리마루입니다 ^^
이번에 타겟은 열심히 사진찍어주는 아빠입니다 ㅋ
앞에서 사진찍는 저한테 계속 비눗방울을 불어대네요 ㅎ
이번엔 또 서로 붙었습니다 ㅎㅎ
비눗방울을 주거니 받거니 하더니
마루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ㅋㅋ
지나가던 언니(누나)를 공격하는 괴물딱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괴물딱지의 공격에 잔뜩 겁을 먹은듯 하네요 ㄷㄷ ㅋㅋ
어느 책에서 그러더군요...
아이들과의 보석같은 순간을 많이 만들어두라고...
처음엔 단어 선택이 참 유치하다고 생각했었더랬습니다...
보석같은 순간이라...
그런데 지금은...
그 보석같은 순간이라는 말이 얼마나 마음에 와 닿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 보석같은 순간이라는 것은
저나 햇님이 아이들한테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마리마루가 저희한테 선물해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마지막으로 힘차게 푸우~~
보석같은 순간들이여 영원히....^^
오색 찬란한 비눗방울보다 더 빛나는 마리마루와의 보석같은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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