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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4.15 아버지가 부르는 아들이 이름...
  2. 2011.06.29 아들과 딸은 이렇게 다릅니다 ㅋㅋ 24

어느 고객과 통화중의 일이다...

 

고객 정보에 뜨는 이름이 성을 빼고 나와 이름이 같았는데...

 

그분의 아버님이 서비스 요청을 하는 것이었다...

 

가끔 나와 같은 이름이나 비슷한 이름의 고객이 있곤 해서

 

별 생각없이 접수를 해드리고 통화를 종료하려고 내 이름을 얘기하는데...

 

그분이 허허 웃으시면서 "우리 아들하고 이름이 같네요" 라고 하시는거였다...

 

나도 얼떨결에 따라 웃으며 아 그러시네요 하고 말았는데...

 

굉장히 복잡 미묘한 감정이 들었다...

 

아들과 같은 이름이 반가우셨을 그 아버님의 감정을 떠올리며...

 

내가 마루를 부를때의 마음...우리 아빠가 생전에 나를 어떻게 생각하셨을까에 대한 궁금증...

 

아버지란 이름에 대한 무거움과 외로움 고독함...

 

요즘은 왜이렇게 아버지란 단어만 들어도 마음이 울컥한지 모르겠다...

 

나이를 먹어가나보다...

 

우리 아버지도 나의 이름을 떠올리셨을때....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셨었을까?...

 

 

Posted by 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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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딸은 이렇게 다릅니다 ㅋㅋ


저희는 거의 모든 물건을 인터넷에서 구매를 합니다.
뭐 가끔 바람쐴겸 마트에 나들이 가기도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횟수나 양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요...흠...왠 문자;;; 응??;; ==33 퍽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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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도 인터넷에서 주문한 물건들이...
차례로 도착하는 중이었습니다.



햇님이 소형 빨래 건조대를 주문한게 도착을 했는데
마루가 보더니 두팔을 걷어 붙이고 도와(?)주겠다고 하네요 ㅎㅎ


이리 만져보고 만져보고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봐달라고도 해보고 ㅋㅋ
아들이 이렇게 열심히 귀찮게 하는동안
우리 딸의 뒷모습이 살짝 사진 귀퉁이에 보입니다.


무관심한 표정으로 힐끗 마루를 처다보네요 ㅎ


우리 딸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열심히 책을 일고 있었습니다 ㅋㅋ


사실 새로운 뭔가가 있으면
마리, 마루 할것 없이 둘다 달려들어서 정신을 쏙 빼놓는데...
이날은 어쩐일로 마루만 그러고..
마리는 새침하게 책읽는 모습이 웃겨서 한번 올려봤습니다



마리마루~
아빤 앞으로도 너희들이 계속 이런 컨셉으로 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단다~
둘다 달려들어서 정신 쪽 빼놓는 일은 이제 그마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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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딸은 이렇게 다릅니다 ㅋㅋ
Posted by 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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