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여자랍니다
몇일전 와이프가 고대기(?)로 머리를 만지고 있는데
마리가 또 옆에서 치근거렸나 봅니다 ㅎ
아예 마리를 앞에 앉혀놓고 작업(?)을 하더군요...
아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몇분뒤 와이프가 너무 이쁘다며 호들갑을 떨면서
아빠한테 가서 보여주라고 하며
마리를 저한테 보냈습니다.
이쁘다는 소리에 신이 나서 달려온 우리 마리
우리 마리에게 어떤 일이 생긴걸까요?
네 ㅎ 엄마가 고대기로 이쁘게 머리를 말아줬네요 ㅎㅎ
자기도 여자라고 이쁘다고하면 무지하게 좋아라 합니다 ㅎ
있는데로 이쁜 척도 해보고
내친김에 엄마가 립글로스도 발라줍니다
이정도면 남자들이 줄줄 따르겠죠?ㅎ
그런데 그때되서 시집보낼려면
아까워서 어떡해야하나 모르겠습니다 ㅎ
아래는 보너스로 저희 아들 입술 샷 입니다 ㅎㅎㅎㅎㅎㅎ
나도 여자랍니다
'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햇님' 이라고 쓰고 '사랑해' 라고 읽습니다. (20) | 2011.03.31 |
---|---|
괴물딱지 가족 노래방에 뜨다!! (21) | 2011.03.30 |
유비무환 - 소잃고 외양간 고치지 마세요 (20) | 2011.03.28 |
따뜻한 햇살 아래서 읽는 책 한권의 여유가 부럽습니다 ㅠㅠ (12) | 2011.03.27 |
저희 와이프는 사랑스러운 숫자치(?) 입니다. (18) | 2011.0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