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전동에 나타난 괴물 뿡뿡이에 맞서(?)는 용감한 마리와 겁보 마루 ㅠㅠ
저희가 가끔 다니는 홈플러스 맞은편에는...
하이마트가 있습니다.
바로 찾길 하나 사이인데 재작년에 에어컨 알아보러 갔을때 말고는
찾길을 건너본 적이 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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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몇일전에도 홈플러스엘 다녀왔는데
홈플러스 앞에 다다르자 햇님이 갑자기 "뿡뿡이다!!"라고 소리를 치더군요
하이마트 앞에서 뿡뿡이 탈을 쓴 사람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ㅋ
그 소리에 마리,마루도 창문으로 서로 보겠다고 고개를 내밀어대고
마루는 발음도 안되는 말로 "뿌뿡!!" 이러면서 차안에서 완젼 난리였네요 ㅎ
일단 차를 홈플러스 주차장에 대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햇님은 홈플러스 앞에 진열된 물건들을 보기로 하고
저는 마리랑 마루를 데리고 뿡뿡이를 보고 오라는 특명을 받았더랬습니다
기대에 가득찬 마리와 얼떨떨한 마루를 데리고 찾길을 건너 뿡뿡이 가까이 가는데
이건 왠걸 ㄷㄷ
뿡뿡이가 완젼 무섭게 생겼더군요 ㄷㄷ
우리 겁이 많은 마루는 가까이가서 보자마자 울며 저한테 안겨버렸네요 ㅎ
그래도 우리의 호기심 많고 용감한 마리!!
괴물 뿡뿡이의 무서운 모습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같이 사진도 찍고 브이도 하고 괴물 뿡뿡이를 인간적으로 대해 주었습니다.
그런 마리 모습에 감격한 괴물 뿡뿡이...
마리를 그냥 보내기 아쉬웠는지...
번쩍 안아서 사진한방 더 찍어달라고 하더군요 ㅋㅋ
마리 덕분(?)에 특명을 무사히(?) 마친후...
마리와 헤어지는걸 아쉬워하는 괴물 뿡뿡이를 뒤로하고...
다시 마트로 돌아왔답니다 ㅎㅎ
그나저나 무서워서 저한테 꼭 안겨만 있느라 사진도 못찍은
우리 겁보 마루...
누가 우리 마루 담력좀 키워주세요~~~ ㅠㅠㅋ
작전동에 나타난 괴물 뿡뿡이에 맞서(?)는 용감한 마리와 겁보 마루 ㅠㅠ
우리 겁보 마루...
누가 우리 마루 담력좀 키워주세요~~~ 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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