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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15 우리 마루도 어린이집 다녀요~ㅋ 12

우리 마루도 어린이집 다녀요~ㅋ


지난번 어린이집 오리엔테이션 이후
마루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정하고 첫 등원날이
공교롭게도 제가 퇴근하는날이여서
저는 마루의 첫 등원은 직접 보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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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 햇님이 디카에 고스란히 담아두어서
햇님과 같이 보면서 한참을 배꼽 빠져라 웃었더랬습니다 ㅋㅋ



자 우리 마루의 첫 등원은 어땠을까요?ㅋㅋ


둘이 뭔가 비장해 보이지 않나요?ㅋㅋ


첫 등원을 앞둔 마루에게
마리가 뭔가 설명을 해줍니다 ㅎㅎ
열심히 설명하지만
마루는 왠지 딴생각에 빠져 있는것 같네요 ㅋㅋ


마리의 설명을 한귀로 흘린 마루가
갑자기 칭얼거리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자기도 뭔가 열심히 고충을 얘기하네요 ㅎㅎ


한참을 그냥 들어주던 우리 마리
브이를 해보라며 마루를 응원해 줍니다


하지만 여전히 울상인 우리 마루 ㅎ
어린이집에선 잘 적응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


이 사진은 제가 퇴근하고
아이들 하원때 모습입니다.
저를 보더니 아빠~! 하고 반기네요 ㅋㅋ
 


어린이집 차에서 내려서는
잠시 심통에 빠져있던 마루였지만


집에 들어가자고 하니까
마리랑 둘이 서로 현관문을 열겠다고 극성이네요 ㅋ


첫날은 그렇게 큰 문제없이 다녀왔는데
두번째 등원날엔 좀 늦어서 어린이집 버스는 그냥보내고
제가 차 태워서 데려다 줬더니
한참을 울고 불고 땡깡부리고 난리를 쳤더랬습니다;;;
아마 제가 없을땐 아빠가 없다는 걸 알고 스스로 적응을 하려고 하는데
제가 데려다준 날은 아빠하고 안떨어질려고 그랬었나 봅니다.
세번째 등원날에도 마루가 안간다고 땡깡을 부려서
마리만 먼저 태워보냈더니
바로 또 자기도 간다고 징징대더군요 ㅋㅋ
그래서 이번엔 데려다 주면서 저는 차에 앉아서 마루한테 빠이빠이하고
햇님이 혼자 데리고 들어갔더랬습니다.
그랬더니 저번처럼 난리치면서 울지 않더군요 ㅎㅎ
아무튼 우리 마루 파란만장한 등원기가 얼마나 더 이어질지 모르겠습니다만
언능 적응해서 엄마아빠 좀 편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우리 튼튼씩씩 마루!!
마루도 누나처럼 잘할수 있어~
아빠는 마루를 믿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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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루도 어린이집 다녀요~ㅋ

Posted by 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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