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수위는 어디까지가 적정선 일까요?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몇일전에 모 블로거님이
보험비교사이트 두곳을 비교한 글을 올리신것에 대해
불로그투잡 사이트에 제 생각을 적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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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솔직히 보험광고를 진행하는 블로거들의 입장에선
어떤 사이트가 좋고 나쁨의 차이는
지극히 주관적일수 있기 때문에...
그분이 올린 글에 대해서 제가 옳다 그르다 판단하거나
평가할수 있는 자격이 있는건 아닐겁니다.



그런데 제가 그 글을 보고 블로그투잡 사이트에 글을 올린 이유는...
그 블로거님이
비교하신 두 사이트중 하나의 관리자나 마찬가지이신 분이면서
동시에 수익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인데...
그분이 한 사이트 관리자의 도움을 받아
제 디비의 유입경로와 신청건수율을 볼수있었다는 내용에...
이건 아니다 싶어서였습니다.


결론적으로는 그 블로거님께서는
해당 포스팅에 제 디비 확인했다는 내용은 지우시고
블로그투잡 사이트에 올렸던 제글에는 댓글로
그 포스팅은 날림으로 적은거라 실수였다고
유입경로를 본것이 아니라 관리자측에서 계산해보는걸 들은 말이었다고
자신은 제 블로그 주소도 모른다고 하시면서...
자기 실수도 있지만 자신의 블로그에 주관적인 의견을 쓴걸가지고...
제가 이런식으로 까버렸다라고 하시면서 글을 남기셨더군요
그러면서 지난번 해당 사이트에서 디비처리 문제가 있었을때
제가 몇가지 질문했던걸 언급하시면서
이번 모임에 나와서 말씀해보는건 어떠냐고 하셨습니다...



솔직히 조금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보여지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꼈던 걸까요...



네...대충 포스팅을 하다보면
오타도 날수 있고 실수도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포스팅을 읽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셨을 겁니다.
그리고 분명 포스팅에 해당 문구를 지우기 전에는...
관리자의 '도움'을 받아 수익랭킹 1위의 유입경로와 신청건수율을 볼수있었다고 써있었는데...
우연히 들은것과 '도움'을 받아 확인한것과는 차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기분이 나빴던게 오바였던 걸까요?


그리고 지금 현재...
그 사이트의 관리자 분의 블로그에는...
저를 제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일단 까고 보는...공격적인 행태의 비방을 하는 블로거로 단정을 짓듯이 포스팅을 하셨더군요...



얼마전 해당 사이트에 디비처리 문제가 발생했을때도...
제가 썼던 글에 대해 저를 부당수익을 요구하는 블로거로 몰아가며 답변을 하셨더랬습니다.



블로거의 정상적인 홍보로 인한 디비를
관리자 측에서 이메일 상담신청건은 장난(?)일수 있다고 말하며...
이미 파트너인 블로거를 먼저 믿지 못한다면...
해당 사이트가 아무리 투명성을 강조해도
블로거들이 의구심을 가질수도 있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말씀드리며...
그런부분에 대한 배려나
이메일 신청건도 견적서를 보낸다면 수익으로 인정해달라는게
어디를 봐서 제가 부당수익을 요구했던 부분인지 전 아직도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두어 차례 더 댓글을 남겼었지만...
결국은 서로 다른 얘기만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만 뒀더랬습니다...


저 역시도 단순히 수익블로거일 뿐이기 때문에...
어떤 업체나 사이트와도 이해관계가 없으므로...
저랑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면 그냥 링크만 다 빼버리면 그만입니다.
그런데도 제가 부당수익을 요구하는 블로거로 몰리며...
일단 까고보는...공격적인 행태의 비방을 하는 블로거로 치부되면서도...
해당 링크를 유지하며 제 의사를 피력하는 이유는...
사이트 오픈전부터 너무나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졌던 곳이고...
그 관리자 분도 제가 너무나도 대단하신분이라고 생각하며
배울게 많은 분이라고 평소에 생각했던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전에 디비 처리부분에 대해 저에게 답변해주신 부분이나...
이번 보험비교사이트 비교글에
제 디비를 확인할수 있었다는 내용을 보며 제가 썼던 글에 대해...
저를 일단 까고보는 블로거로 몰아가신 부분은
참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업체들간의 비교 및 폄하글은...
개인 블로그에 주관적으로 쓸수 있는 부분이고...
제가 제 디비가 다른분한테 확인되어진 부분이 기분나빠서 쓴글은
일단 까고보는 행태였을까요?



뭐 아무튼 저 때문에...
블로그투잡 운영자님과 한스미 군이
약간 입장이 난처했었던것 같습니다.
운영자님도 오늘 대구에서 올라오신다고 하고...
한스미군도 동원 훈련이 끝났다고 하니...
저도 오늘 그분들과 함께 '소통을 위한 모임'에 참석해 볼까 합니다...



오해가 있으면 풀고...
할 말이 있으면 직접 하는게 옳은거겠지요...


서로가 마찬가지이겠지만...
나와 상대방의 이유나 상황...
지금 내가 지금의 나이기까지를 하나하나 설명해야하는 작업은
쉽지 않은것이 분명합니다....
나에 대해...그리고 서로에 대해...
잘 모르면서 처다보는 시선이나 내뱉는 말들...
그리고 눈에 보이는 모습으로만 단정지어지는 결과들...
사람 사이의 일이란게 다...
이럴수도 있고 저럴수도 있는 일이겠지만...
그래서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닐수 있고
무슨 상관일까 싶을수도 있겠지만...



내가...그리고 상대방이...
그렇게 마음써왔던 시간들이...
그렇게 아파왔던 시간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평가되어지고...
항상 그렇게 거짓말 처럼 남겨진다는 건...
정말 가슴아픈일이 아닐수 없을 겁니다....



오늘 소통을 위한 모임이...
서로를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생겼던 오해를 풀고...
해당 사이트와 광고를 진행하는 파트너인 블로거분들 전부에게...
뜻깊은 자리로 남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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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수위는 어디까지가 적정선일까요?
Posted by 경제적 자유
,

21개월 동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 제 블로그 개설일을 확인해보니
2009년 6월 14일로 되어 있더군요...
21개월...만 2년이란 시간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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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35살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현재 모 기업의 자회사로 편입되기 전부터 10년째 다니고 있지만
월급은 그에 비해 많지 않습니다.



혼자일때야 큰 상관이 없었지만
가정을 가지고 아이들이 생기다 보니...
회사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정말 택도 없더군요...
능력없는 남편이자 아빠였지만...
그래도 제가 무엇을 해서라도 처자식은 돌봐야 했기에
투잡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당직이나 연장근무 모집이 있을때면
회사 동료들이 돈독 올랐냐고 물어볼 만큼 닥치는대로 했었고...
하루에 2만원 더 벌겠다고
퇴근하면 바로 식당으로가서 점심배달도 했었습니다.
그러고도 회사에서는 자투리 시간이 아까워서
밤새 작업해도 얼마 안되는 코딩이나 편집작업을 받아와서 했었는데
그러면서 인터넷으로 뭔가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일단 저는 제가 가진돈이 없었기 때문에
돈이 들지 않는 일이어야 했습니다.
회사 동료들은 주식을 한다 뭐한다 하는데
저는 그런건 꿈도 꿀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인터넷에서 돈벌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했던것이
바로 머니야머니야님과 못된준코님의 블로그였는데
이사람들이 블로그로 월 천만원을 운운하는게...
놀랍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렇게 천만원 번다고 하는사람들도 있는데
한달에 20만원 정도는 나도 벌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렇게 다음과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처음 가입했던것이 링크프라이스였습니다.
그때 제가 했던일이...
링크프라이스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머천드가 있으면
그 이벤트 창을 그대로 복사해와서 제 블로그와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각종 게시판에 그걸 올리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가입이나 신청을 해도 커미션이 인정되고
웹두레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리워드 방식으로 가입이나 신청을 유도하니
괜찮은 이벤트가 있는 달엔 정말 한달에 20만원 정도는 수익이 생기더군요
변변치 않은 달은 2,3만원 정도에 그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계속 그렇게 삽질을 해왔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사이드라인이라는 것도 야심차게(?) 시작을 했었는데...
겨우 본전치기 하고 구린 핸드폰만 남았네요


그렇게 삽질을 하면서도
항상 머리속에서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겁도 없이 자격증으로 키워드 광고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루에도 몇시간씩 다음 애드하우를 뚫어지게 처다보며
어떤 키워드가 조회수가 높으면서 다른 키워드광고와 경쟁이 적고, 구매가가 낮은지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에 자격증 포스팅과 자격증 키워드 광고를 동시에 시작했는데
수익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포스팅으로 인한 수익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키워드 광고로 인한 수익이라고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3일에서 일주일, 보름 간격으로 키워드광고 인입률을 비교하면서
유입이 저조한 키워드는 바로바로 광고취소를 하던중에
어차피 키워드 광고는 언제든지 다시 할수 있고
 블로그는 얼만큼 효과가 있었던건지 확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키워드 광고 진행중이던걸 전부 취소를 합니다.
그런데...
그래도 수익이 꾸준하게 들어오더군요.
그때부터 자격증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결국 개념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키워드만 공략했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네이버에 제가 공략한 키워드들이 상단을 차지하더군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17개월 만이었습니다.
 


사람이 간사한게 수익이 올라가기 시작하자
블로그운영하는게 재미가 있어지더군요
그러다가 블로그투잡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작년 11월3일 가입을 합니다.

블로그투잡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다보니
블로구 운영도 조금씩 체계를 잡아가게 되고
여러가지 수익 아이템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체계란 것이 주구장창 수익글만 써대는 것이었고
그렇게 저는 블로그투잡 대구오프모임 전까지는
하루에 2~3개씩 수익글만 써댔더랬습니다.



그리고 대구오프모임 이후에 저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블로그투잡 운영자이신 V라인&S라인님이 알려주신
수익팁을 실천에 옮기기로 한 것입니다.
그 수익팁이란건 다름아닌
'과하지 않음과 꾸준함'이었습니다.

이제 막 수익이 한참 나는 블로그에 수익글을 자제한다는건
저로써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이렇게 많은 것을 가져다준 블로그를
검색제한 같은 걸로 도중에 포기하는 일을 만들고 싶지는 않더군요...



보잘것 없는 제 블로그에 찾아와서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시고
저에게 잘한다고 말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칭찬은 아끼지 않으셨던 많은 이웃분들과...
블로그투잡 회원분들...
그리고 얼마만에 플러스로 돌아선지 모르는 통장 잔고...
이렇게 많은걸 가져다준 블로그 운영을
'과하지 않음과 꾸준함'이란 방향으로 선회하고 나니...
블로그에 더 많이 애착이 가고
수익글만 쓸때보다 더 많이 즐거워졌네요...

사실 수익이 좀 줄어들긴 했지만
이정도 만으로도 너무나 훌륭한 투잡임에는 분명합니다.

블로그로 한달에 20만원 버는게 그렇게 어려웠었던 지난 17개월과...
누구에게 수익이라고 말한만한 결과를 내기 시작한 최근 5개월...



21개월동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가 얻은 것은
저와 제 블로그를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바로 '사람들' 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이웃분들과
블로그투잡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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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동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Posted by 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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