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는 가끔 네이트온으로 이런 파일을 전송해 줍니다.


제가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중 하나가...
네이트온을 켜는 일입니다.ㅎ
회사에 있을땐 네이트온으로 집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고(?) 받는데요...
대부분 우리 꼴통(?)들의 일과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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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가 즐거워 지실 겁니다 ^_^
 


어제 출근해서 네이트온으로 받은 파일입니다.

 
 
 첫째 딸 정마리 입니다. 정마리예요 ㅡ,.ㅡ ㅎ

일어나면 엄마보다 저를 먼저깨워서 이거해달라 저거해달라고 하고...
혼자 잘 놀고 있는 동생을 못살게 굴기도 하고...
밥은 잘 안먹으면서 맨날 쪼꼬렛 타령만 하지만...
어쩌다가 저랑 와이프가 언성이 높아질때면...
아빠랑 엄마랑 마리랑 마루는 한 가족이야...라고 말하며 저희를 부끄럽게 만드는...
노래방과 쥬니버를 좋아하는 우리딸은 40개월 나이는 5살입니다.




둘째 아들 정마루 입니다.

딸기를 따긍이라고 바나나를 하나나라고 말하고...
장난감 총을 굉장히 웃긴 포즈로 쏘아대고...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한고집 부리긴 하지만...
자기를 괴롭히다 혼나는 누나를 혼내지 말라고...
얼굴을 들이밀고 애교를 부려 결국 웃음이 나게 만드는...
햄과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은 28개월 나이는 4살입니다.


이렇게 사진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욕심부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최선을 다하고...
힘들다고 지쳐있어야 할 이유보다...
힘내서 열심히 살아야할 이유가 더 많다는 것만
잊어버리지 말아야 겠습니다.

매일매일 아웅다웅거리고 지지고 볶는...
아빠랑 엄마랑 마리랑 마루는...
한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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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와이프는 가끔 네이트온으로 이런 파일을 전송해 줍니다.

Posted by 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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