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볼땐 나란히 앉아서 사이좋게 봅시다


여느 집 아이들이나 마찬가지겠지만(마찬가지인가요?^^;)
저희 애들도 TV 보는걸 무척이나 좋아라 합니다.
예전엔 TV를 바보상자라고 하고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부모들의 골칫거리중 하나였지만
저희는 마리가 '한글이 야호'를 보고
스스로 한글을 깨우치는 걸 보고
아이들 보기에 안좋겠다 싶은 프로가 아니라면
왠만하면 보고싶은거 그냥 보게 놔두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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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뭐 이제 TV 키고 끄는건 우습고
자기가 쿡티비 메뉴로 들어가서
보고싶은거 찾아서 보는 수준이네요 ㅋ
가끔 메뉴 설정이 바껴서 보고 싶은걸 못찾을때면
뭐뭐 틀어달라고 징징거리면서 귀찮게 하긴 하지만...
금새 저보다 빨리 바뀐 메뉴를 습득(?)하곤 합니다.;;


하루는 외출하기 전에 괴물딱지 둘이
막간(?)을 이용해 미끄럼틀 위에서 TV를 보고 있는게 웃겨서 찍어봤습니다 ㅋ



채널 찾을 줄을 몰라서
보고싶은것도 잘 못보는 우리 마루 ㅠㅠ
자기가 좋아하는거 보고 있다가도 누나가 다른데 틀면
그냥 누나가 보고싶어하는거 봐줘야 하는 운명(?)이지만
마루의 배려심(?) 덕분에
오누이는 오늘도 사이좋게 TV 시청을 합니다

마루가 리모콘을 다룰때 쯤이면
둘의 채널 쟁탈전이 볼만 할것 같습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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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볼땐 나란히 앉아서 사이좋게 봅시다

Posted by 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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