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잘 산 디지털피아노가 행복을 연주해 주네요 ^^
얼마전에 애들엄마가 아이들을 위해 디지털피아노를 사줬습니다.
피아노 있는데만 가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딸내미를 위해
피아노를 사줄까 한참 고민을 했었던것 같습니다.
아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그런데 아직 나이도 어리고...
뭘 사주면 워낙 험하게 가지고 놀아서 제대로 남아나는게 없는지라 ㅠ
지금은 저렴한 디지털피아노를 사주고
진짜 피아노는 좀더 큰 다음에 사주기로 했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싸고 좋은거 고르는 안목이 있나봅니다 ㅎ
겉모양도 그럴듯하고 여러가지 기능도 많더군요
문제는 시도때도 없이 켜놔서 시끄럽다는게 좀 ㅠㅠ
하루는 저녁때 딸아이가 디지털피아노를 가지고 놀면서
"엄마는 피아노를 처 마리는 궁뎅이를 씰룩씰룩 할께" 라고 하더군요
그 말을 듣고 어찌나 웃었던지 ㅎㅎ
그리고는 엉터리 반주에 맞춰서 열심히 춤을 춥니다.
이런 딸을 어떻게 미워할수 있을까요 ㅎㅎㅎ
저렴하게 잘 산 디지털피아노 하나로
저희 집엔 행복한 순간이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
키보드는 언제나처럼 G마켓에서 구매했구요
Yong Mai 사의 MK-908 이란 제품 [바로가기] 입니다.
가격은 배송비까지 57,490원!!
싸게 잘 산것 같죠?
단, 주의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꼼꼼하게 잘 살펴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래요 ^^
저렴하게 잘 산 디지털 피아노가 행복을 연주해 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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