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리치와 리더스리치 소통을 위한 모임 참석 후기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 근데 저 이말 좀 자주쓰지 않나요?ㅠㅠㅋ)
지난번 제가 블로그투잡과 제 블로그에 썼던 글들이
본의 아니게 이슈(?)가 되고 오해가 생겨서...
예정에 없던 굿모닝리치&리더스리치 소통을 위한 모임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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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인 한스미군과...
블로그투잡의 운영자이시며 정신적인 지주(?)이신
V라인&S라인 형님이 대구에서 올라오신다는데...
안간다고 할수가 없더군요 ㅋ
아 이번에 친구먹기로 한 디비모아도 오랫만에 만나고 싶기도 했구요



사실 뭐 그 이슈가 됐던 문제는...
이미 모임에 참석하기전에
준코와 통화하고 제가 블로그투잡에 다시 글을 올림으로써 마무리 지어졌었지만
직접 얼굴보고 얘기하는게 좋겠다 싶었습니다.


저희 집이 인천이라 집에서 5시30분에 출발을 했는데...
7시30분이 거의 다되서 도착을 했습니다.
대박집에 들어서니 대장님도 와 계셨고
이미 술자리를 시작했더군요 ㅋ



일단 자리에 앉아서 에우르트하고 한잔하고
준코와 다른 자리에서 잠깐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통화하면서 이미 많은 부분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었지만...
직접 만나서 다시 얘기해보니...
메이져 업체를 상대해야하는 후발업체의 고충과
블로거 출신으로써 블로거들의 입장에서 일 처리를 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정작 광고를 진행하는 블로거들은 차별화를 느끼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딜레마나 애로사항에 대해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진작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알았더라면
쓸데없이 서로 감정소모하는 일도 없었을테지만...
그래도 늦게라도 좋은 방향으로 해결이 되어서 한결 마음이 편안하네요...



역시 어떤 일이건간에
상대의 입장이나 얘기를 들어준다는게 얼마나 중요한 것이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에우르트와 블로군, 달려야산다 와도 독대(?)를 하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고
제 감정 상한게 중요해서 괜히 열심히 하려는 동생들 마음만 상하게 했던건 아닌지
나름 많이 반성도 했습니다.
35살이나 먹었는데도 이놈의 승질머리는 ^^;;;ㅋ


다른분들은 굿모닝리치와 리더스리치 소통을 위한 모임의 주제에 맞는 토론을 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그냥 잘 마시고 잘먹고 잘 놀다 왔습니다 ㅋㅋ



초반에 너무 달리는 바람에
결국은 어떻게 오는지도 모르게 새벽 4시가 다되서 집에 도착했다고 하는데
술취해서 다른분들께 실수한건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뭐 대장님께서도 정신차려보니 대구셨다는 말을 듣고
조금 위안이 되긴 했지만요 ㅋㅋ



술은 술대로 꼴아서 그 새벽에 택시비로 5마원가까이 쓰고 왔으니
우리 햇님 많이 노하셨지요 ㅠㅠ
자기 블로그 포스팅에 저를 달님이라고 해주고 싶지도 않다고
달놈이라고 해놨습니다 ㅋㅋ
앞으로는 1차만 간단히 ㅠㅠ ㅋ
 
 
인원이 많다보니 언제나처럼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눠보지는 못했지만
준코와 에우르트, 블로군, 달려야산다와 나눴던 이야기들이나...
저처럼 직장생활하면서 진정한 투잡으로 블로그를 하시는 씨제스 형님이나...
학번은 같지만 나이가 한살 어려서 친구먹을까 고민했던 디비모아나..
술취한 저랑 같이 집에 오느라 고생한 재무제왕...
그리고 혼자 일찍 도망가버린 차세대육체적 ㅋㅋ
이렇게 제 블로그 인연은 또 이만큼 자라난것 같네요 ㅎ



모임에서 미쳐 얘기나눌 기회가 없었던 다른분들도
다음 모임을 통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으면 좋겠구요...
 어느 제휴업체들보다 블로거들의 입장을 잘 알고있고...
그렇기 때문에 블로거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하려고 하는 굿모닝리치와 리더스리치가
블로거들과 함께 커나가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옆에서 응원하고 기대하며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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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리치와 리더스리치 소통을 위한 모임 참석 후기 입니다.
Posted by 경제적 자유
,

21개월 동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오늘 제 블로그 개설일을 확인해보니
2009년 6월 14일로 되어 있더군요...
21개월...만 2년이란 시간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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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35살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은
현재 모 기업의 자회사로 편입되기 전부터 10년째 다니고 있지만
월급은 그에 비해 많지 않습니다.



혼자일때야 큰 상관이 없었지만
가정을 가지고 아이들이 생기다 보니...
회사 월급만으로는 생활이 정말 택도 없더군요...
능력없는 남편이자 아빠였지만...
그래도 제가 무엇을 해서라도 처자식은 돌봐야 했기에
투잡을 해야 겠다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회사에서 당직이나 연장근무 모집이 있을때면
회사 동료들이 돈독 올랐냐고 물어볼 만큼 닥치는대로 했었고...
하루에 2만원 더 벌겠다고
퇴근하면 바로 식당으로가서 점심배달도 했었습니다.
그러고도 회사에서는 자투리 시간이 아까워서
밤새 작업해도 얼마 안되는 코딩이나 편집작업을 받아와서 했었는데
그러면서 인터넷으로 뭔가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했었습니다.


일단 저는 제가 가진돈이 없었기 때문에
돈이 들지 않는 일이어야 했습니다.
회사 동료들은 주식을 한다 뭐한다 하는데
저는 그런건 꿈도 꿀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인터넷에서 돈벌수 있는 방법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했던것이
바로 머니야머니야님과 못된준코님의 블로그였는데
이사람들이 블로그로 월 천만원을 운운하는게...
놀랍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렇게 천만원 번다고 하는사람들도 있는데
한달에 20만원 정도는 나도 벌수 있지 않을까 싶더군요

그렇게 다음과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하고...
처음 가입했던것이 링크프라이스였습니다.
그때 제가 했던일이...
링크프라이스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머천드가 있으면
그 이벤트 창을 그대로 복사해와서 제 블로그와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각종 게시판에 그걸 올리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가입이나 신청을 해도 커미션이 인정되고
웹두레라는 사이트를 이용해서 리워드 방식으로 가입이나 신청을 유도하니
괜찮은 이벤트가 있는 달엔 정말 한달에 20만원 정도는 수익이 생기더군요
변변치 않은 달은 2,3만원 정도에 그치기도 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서 계속 그렇게 삽질을 해왔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사이드라인이라는 것도 야심차게(?) 시작을 했었는데...
겨우 본전치기 하고 구린 핸드폰만 남았네요


그렇게 삽질을 하면서도
항상 머리속에서는 어떻게 하면 돈을 벌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겁도 없이 자격증으로 키워드 광고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하루에도 몇시간씩 다음 애드하우를 뚫어지게 처다보며
어떤 키워드가 조회수가 높으면서 다른 키워드광고와 경쟁이 적고, 구매가가 낮은지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했었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에 자격증 포스팅과 자격증 키워드 광고를 동시에 시작했는데
수익이 조금씩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때까지만 해도 포스팅으로 인한 수익이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키워드 광고로 인한 수익이라고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3일에서 일주일, 보름 간격으로 키워드광고 인입률을 비교하면서
유입이 저조한 키워드는 바로바로 광고취소를 하던중에
어차피 키워드 광고는 언제든지 다시 할수 있고
 블로그는 얼만큼 효과가 있었던건지 확인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키워드 광고 진행중이던걸 전부 취소를 합니다.
그런데...
그래도 수익이 꾸준하게 들어오더군요.
그때부터 자격증 포스팅을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결국 개념도 제대로 잡혀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조건 키워드만 공략했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네이버에 제가 공략한 키워드들이 상단을 차지하더군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17개월 만이었습니다.
 


사람이 간사한게 수익이 올라가기 시작하자
블로그운영하는게 재미가 있어지더군요
그러다가 블로그투잡 사이트를 알게되었고
작년 11월3일 가입을 합니다.

블로그투잡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다보니
블로구 운영도 조금씩 체계를 잡아가게 되고
여러가지 수익 아이템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체계란 것이 주구장창 수익글만 써대는 것이었고
그렇게 저는 블로그투잡 대구오프모임 전까지는
하루에 2~3개씩 수익글만 써댔더랬습니다.



그리고 대구오프모임 이후에 저는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됩니다.
블로그투잡 운영자이신 V라인&S라인님이 알려주신
수익팁을 실천에 옮기기로 한 것입니다.
그 수익팁이란건 다름아닌
'과하지 않음과 꾸준함'이었습니다.

이제 막 수익이 한참 나는 블로그에 수익글을 자제한다는건
저로써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그래도 저에게 이렇게 많은 것을 가져다준 블로그를
검색제한 같은 걸로 도중에 포기하는 일을 만들고 싶지는 않더군요...



보잘것 없는 제 블로그에 찾아와서
따뜻한 댓글을 남겨주시고
저에게 잘한다고 말해주시고...
많은 격려와 칭찬은 아끼지 않으셨던 많은 이웃분들과...
블로그투잡 회원분들...
그리고 얼마만에 플러스로 돌아선지 모르는 통장 잔고...
이렇게 많은걸 가져다준 블로그 운영을
'과하지 않음과 꾸준함'이란 방향으로 선회하고 나니...
블로그에 더 많이 애착이 가고
수익글만 쓸때보다 더 많이 즐거워졌네요...

사실 수익이 좀 줄어들긴 했지만
이정도 만으로도 너무나 훌륭한 투잡임에는 분명합니다.

블로그로 한달에 20만원 버는게 그렇게 어려웠었던 지난 17개월과...
누구에게 수익이라고 말한만한 결과를 내기 시작한 최근 5개월...



21개월동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가 얻은 것은
저와 제 블로그를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바로 '사람들' 이었던것 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모든 이웃분들과
블로그투잡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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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동안 수익형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제가 얻은 것은 무엇일까요?

Posted by 경제적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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