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명함 받으신분들 계시죠? 제 명함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시는 분을 찾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는 명함을 신청하면 그냥 만들어줍니다.
(다른 회사도 다 그런가?^^;;)
근데 사실 영업직이 아닌 이상 명함을 다른사람들에게 나눠줄일이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도 요즘은 3차례에 걸친 블로그모임에서
묵혀(?)있던 명함을 유용(?)하게 사용을 했더랬습니다 ㅎ

아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 집니다 ^_^




사실 그렇게 명함 쓸일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그 명함은 회사에 두번째 신청한 명함이었습니다.
첫번째 명함도 그랬지만...
지금 쓰던 이 두번째 명함이 주로 사용된 용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잘 모르시겠다구요?
그럼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습니다. 낱말카드로 쓰여진 것입니다 ㅡ,.ㅡ
첫번째 명함이야 이미 여기저기 굴러다니던걸 이미 낱말카드로 사용했다 치지만
지금 쓰는 명함은 그래도 최근에 제가 블로그모임때마다 챙기고 다니면서
나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저희 와이프님께서 저한테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이런 결정을 내리셨던 겁니다 ㅠㅠ


어쩐지 몇일전 회사에서 명함 필요한사람 신청하라고 했을때...
왠지 또 신청하고 싶더래니 ㅎㅎ
그리고 실제로 신청도 했습니다. ㅎ


오늘 회사에 출근하니 아 어제구나 ㅎ
명함이 나와 있더라구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번 명함은
첫번째, 두번째 명함과 달리 양면으로 만들어져 있네요
낱말카드가 될 운명은 피한 걸까요?ㅎ
아니면 낱말카드로라도 쓰여지게 단면으로 만들어지는게 나았을까요?ㅠ


저에게 명함 받으셨던 분들은...
낱말카드로 사용하시거나
혹은 메모지나 이쑤시게로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아니면 좋은 사용 팁(?)을 소개해 주시면...
추첨을 통해 새 명함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응?...;)
저의 세번째 명함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ㅎㅎㅎㅎ

아래는 보너스 입니다 ㅎ


제 이야기가 읽을만 하셨다면
아래 구독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더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_^


저에게 명함 받으신분들 계시죠? 제 명함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계시는 분을 찾습니다.
Posted by 경제적 자유
,

첫사랑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요? 여러분에게 첫사랑은 어떤 의미인가요?



이런글 썼다고 와이프한테 혼나는건 아니겠죠?ㅎ
저는 와이프가 첫사랑 얘기 꺼내도
그냥 흥!! 하고 넘어가 주니까 이해해주리라 믿습니다!! ㅎ

아래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이야기가 더 재미있어 집니다 ^_^



제 첫사랑은 중학교 3학년때 같은 교회를 다니던 아이였습니다.
웃겼던건 그당시 그아이는 6학년이었다는거죠 ㅡ,.ㅡ;;
중학교 3학년때부터 고등학교 3학년때까지 3년동안
친구들에게 "차라리 니딸을 좋아해라"라는 핀잔을 들으며
좋아한다는게....
두근거리고 설레이는 느낌이라는 걸
처음 경험 했었습니다.



학교가는길에 한번이라도 더 마주치기 위해서...
미리부터 나가서 기다리다가 우연히 마주친척 하기도 하고
교회에서 수련회라도 가게되면...
그애 사진을 한장이라도 더 많이 찍으려고...
사진찍기를 자청하기도 하고...
그아이 독사진 하나 간직하고 싶은 마음에...
필름 현상도 제가 하겠다고 하곤 했었습니다.


없는 돈에 한푼두푼 모아서 선물을 사고도...
그땐 그거하나 전해주는게 왜 그렇게 어렵게 느껴졌었는지...
선물하나 건내주려고 몇 시간동안 그애 집앞에서 서성거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다가 어쩌다 그아이에게서 삐삐음성이라도 받을때면...
정말 세상에서 부러울것이 없었는데...

좋아한다는건....
가슴이 두근거리는거라는거...
그땐 정말 그랬었는데...
3년을 넘게 혼자 끙끙거리며 고백도 못하면서...
좋아하는 티는 남들다 눈치채게 있는데로 다내고 다녔던...
그러고도 정작 그애가 멀리 이사간다고 했을땐..
혼자 방구석에서 찔찔 짜기만하고...
좋아한단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해봤던....
예전에 간직하던 일기장에 가장많이 이름이 적혀있던...
내 첫사랑이라고 할수 있는 아이...
누군지 알아보기 힘든 먼거리에서 바라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않는것 같은 느낌을 주던 아이....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멀리서라도 항상 지켜볼수만 있다며 바랄것이 없을것 같았었는데...
그렇게 언제까지나 그 마음 지켜나가는게 사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럴수 있다고 믿었던 그당시 그 마음이...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하루의 매 순간을 떠올리던 그애를...
지금은...
거짓말 같이 잊어버렸습니다...

어쩌다 가끔 와이프가 첫사랑 타령하면...
별 아쉬움없이 담담하게 떠올려지긴 합니다...
가슴이 터질것 같았던 두근거림도....
애절하기만 했던 그때 그 마음도...
전부다 거짓말이었던 것처럼...
지금은...
그 애를 떠올려도 별다른 느낌이 없습니다...



시간이 지난다는건 그렇게...
무뎌져 가는 기억을..
추억이란 포장지로 포장해가는 과정이란걸...
처음알게 해준 내 첫사랑...

미련이 남은것도...
그애가 보고싶은것도 아니지만...
어떻게 살고 있을지...
조금은 궁금합니다...

제 이야기가 읽을만 하셨다면
아래 구독 버튼을 꾸욱~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더 열심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_^


첫사랑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요? 여러분에게 첫사랑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Posted by 경제적 자유
,